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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근교나들이

광주 중흥동 카페 다가서는정원, 꽃을 보며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곳

by 오늘의쉼표 2026.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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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동 주택가를 지나갈 때마다
초록색 건물이 하나 눈에 들어왔어요.

핑크색 문에 창틀까지 핑크색이라
멀리서 봐도 조금 특별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예쁜 가게인가 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카페였어요.

 

이름은 다가서는 정원.

이름도 참 예쁘죠.

 

그런데 들어가 보니 일반적인 카페와는 조금 달랐어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이면서
꽃도 함께 판매하는
플라워카페였거든요.

광주 북구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조금 색다른 곳을 가보고 싶다면
이런 곳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다가서는정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당뫼로13번길 28

 

효동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광주 중흥동 카페입니다.

 

주택가 골목에서 만난 초록색 카페

다가서는 정원은 번화한 상권 한가운데 있는 카페가 아니에요.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서
처음 찾아갈 때는 조금 의외였어요.

그런데 막상 건물을 보면
왜 눈에 띄었는지 알 것 같아요.

 

초록색 건물에 핑크색 문.
그리고 건물 앞에 놓인 화분들.

여기에 전구 조명까지 더해져 있으니
카페라기보다는 영화 속 작은 가게 같은 느낌도 납니다.

 

저는 카페를 고를 때
사진으로 봤을 때 예쁜 곳도 좋지만
실제로 걸어가면서 ‘어? 여기 뭐지?’ 하고
한 번 더 보게 되는 곳을 좋아하는데

다가서는 정원이 딱 그런 곳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꽃부터 보이는 곳

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페라는 생각보다 꽃

이 먼저 보여요.

 

생화가 곳곳에 놓여 있고
한쪽에는 판매하는 꽃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그래서 처음 방문하면
‘여기가 카페야, 꽃집이야?’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ㅎㅎ

그런데 둘이 꽤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꽃집처럼 꽃을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커피를 마시다가 또 옆에 있는 꽃을 구경하고.

 

보통 카페에서는 음료를 주문하면
자리에 앉아서 휴대폰을 보게 되는데
여기서는 주변을 한 번씩 둘러보게 되더라고요.

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음료 나오기 전부터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꽃다발과 음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요

다가서는 정원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꽃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에요.

 

꽃다발을 구입할 수도 있고
꽃과 음료를 함께 구성한 세트도 있어서

 

꽃 선물을 생각하고 있던 분이라면
한 번에 해결하기 좋겠더라고요.

 

꼭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어도 괜찮죠.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작은 꽃다발 하나 사고,
연인과 데이트하다가 꽃 한 다발 선물하고,
그냥 기분전환하고 싶어서 나를 위한 꽃을 고르는 것도 좋고요.

 

꽃집에 가서 꽃만 사고 바로 나오는 것보다
음료 한 잔 마시면서 천천히 고를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의 재미인 것 같아요.

 

내부는 조금 더 특별해요

사실 저는 외관보다
안에 들어가서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어요.

핑크색 창틀에 레이스 커튼이 있고
꽃무늬 식기와 앤티크한 가구들이 놓여 있어요.

 

요즘 카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는 확실히 달라요.

조금 오래된 유럽의 작은 티룸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 좋아하는 물건들을 하나씩 모아놓은
작은 정원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특히 창가 쪽이 예뻤어요.

 

밖으로는 주택가 풍경이 보이는데
안쪽에는 레이스 커튼과 꽃이 있어서
묘하게 분위기가 납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려고 일부러 포토존을 찾지 않아도
앉아 있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사진이 나올 것 같아요.

 

 

식기까지 꽃과 잘 어울려요

음료가 나오고 나서 보니
컵과 접시도 공간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꽃무늬가 들어간 식기에
작은 과자까지 함께 놓이니
그냥 음료 하나를 주문했을 뿐인데
조금 특별한 티타임을 보내는 기분이었어요.

이런 건 사진을 찍어보면 더 잘 느껴져요.

 

꽃이 있고
예쁜 접시가 있고
창가에는 레이스 커튼이 있고.

 

음료 하나만 놓아도
사진 속 분위기가 꽤 예쁘게 나옵니다.

 

 

조용히 앉아 있기에도 괜찮았어요

예쁜 카페라고 해서
사진만 찍고 나오고 싶은 곳은 아니었어요.

 

의자도 앤티크한 느낌인데
생각보다 편해서 앉아서 쉬기 좋았고,

주택가에 있어서 그런지
번화가 카페처럼 정신없는 느낌도 덜했어요.

 

친구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혼자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꽃을 구경하면서 잠깐 쉬어가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카페가 좋더라고요.

‘무조건 사진을 찍어야 하는 곳’이 아니라 사진도 예쁘지만
그냥 앉아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곳.

 

다가서는 정원이 그런 느낌이었어요.

 

 

광주 중흥동에서 이런 카페를 찾는다면

다가서는 정원은
대형 카페처럼 넓은 공간을 기대하고 가는 곳은 아니에요.

 

대신 꽃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분위기가 꽤 독특합니다.

 

꽃이 가득한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친구와 조용히 이야기할 곳이 필요할 때,
연인과 조금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

 

그리고 꽃다발 선물까지 함께 준비하고 싶을 때.

여러 상황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특히 광주 북구 카페를 찾다가
늘 비슷한 분위기의 카페가 조금 지겨웠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합니다.

중흥동 주택가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도
직접 가보면 조금 재미있고요.

 

다가서는정원, 이런 분께 추천해요

✔ 꽃을 좋아해서 생화를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분
✔ 광주 중흥동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 분
✔ 효동초등학교 근처 카페를 찾는 분
✔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개성 있는 공간을 좋아하는 분
✔ 예쁜 꽃다발과 음료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사진 찍기 좋은 감성적인 카페를 찾는 분

다음 방문 때는 
꽃다발과 음료를 같이 주문해보고 싶어요.

 

커피 한 잔 마시고
예쁜 꽃다발 하나 들고 나오면

 

그날은 평소보다 조금 더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거든요.

 

광주 중흥동에서 카페를 찾고 있다면
꽃과 커피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다가서는정원,
기억해 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화려하게 꾸며진 대형 카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

 

잠깐 들러 커피를 마시고
꽃을 구경하며 쉬어가기 좋은
작은 플라워카페였습니다.

다가서는정원

📍 광주 북구 당뫼로 13번 길 28 1층
📍 효동초등학교 인근
🌷 플라워카페 · 꽃다발 · 음료

※ 영업시간이나 휴무일은 방문 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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